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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항 야적 라돈침대, 현장에서 해체 작업

등록 2018.07.18 08:52

수정 2020.10.05 19:10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충남 당진항 야적장에 쌓여있는 라돈 매트리스 1만 7000개를 다른 곳으로 옮기지 않고 현장에서 해체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지난 16일 당진 고대리 주민들을 만나 매트리스 현장 해체에 합의했습니다. 주민들은 원안위로부터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설명을 듣고 대승적 차원에서 현장 해체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안위는 내일부터 순차적으로 매트리스 해체작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또, 천안 대진침대 본사에 쌓여있는 매트리스도 그곳 현장에서 해체할 수 있도록 인근 주민들과 협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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