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8월 2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08.02 21:02

1. 허익범 특검팀이 김경수 경남지사의 관사와 집무실, 의원 시절 국회 사무실까지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특검은 댓글 조작 프로그램, 킹크랩 시연회에 참석했다는 정황을 밝힐 물증 확보에 주력했습니다. 김 지사는 협조할 것이라면서도 흠집내기 수사라며 반발했습니다.

2. 국군기무사령부 개혁위원회가 요원의 30% 이상을 감축하는 내용의 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일부 부대는 폐지하되 기무사 형태에 대해선 3가지 안을 제안했습니다.

3. 서울의 최저기온이 30도를 넘어 사상 첫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났고 곳곳에서 정전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근처 또 다른 아파트에선 전기 공급이 원할치 못해 주민 6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혔습니다."

버스정류장엔 대형 얼음이 등장하고, 컬링장에서 피서를 즐기는 등 폭염을 피하는 이색 풍경을 취재했습니다.

4. 제주 실종 여성의 1차 부검 결과, "타살을 의심할 외상이 없다"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익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5. 일부 초등학교가 방학 기간, 공사에 들어가면서 돌봄 교실마저 운영을 중단해, 자녀를 맡길 곳이 없는 맞벌이 부모들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6. 공영홈쇼핑이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만 판매하겠다고 밝혀 논란입니다. 인건비 부담에 해외 생산을 택했던 중소업계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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