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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상자 폭발 '폭염 탓?'…고속도로 2차 사고로 7명 부상

등록 2018.08.11 19:23

수정 2018.08.11 19:27

[앵커]
택배회사 집하장에서 인화성 물질이 든 택배 상자가 폭발해 2명이 다쳤습니다. 밀양의 고속도로에서는 3중 추돌 사고가 나, 외국인과 일가족 등 7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주말 사건, 사고 정민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리 조각이 바닥에 나뒹굴고, 곳곳에 그을음이 남아있습니다. 오늘 아침 8시쯤 충북 청주의 한 택배 회사에서 택배 상자를 차에 싣는 도중 갑자기 폭발했습니다.

택배 기사
"(상자를) 내려놨는데 거기서 액체가 흐르더래요. 액체를 닦으려고 신문지를 가지고 다가갔는데 불이 뻥..."

이 사고로 택배기사 32살 정모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택배 상자에는 유해화학물질인 이황화탄소 1리터가 담겨 있었습니다. 이황화탄소는 인화성이 강해 화재와 폭발의 위험성이 많은 물질입니다. 소방당국은 폭염으로 상자가 열을 받아 폭발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회색 승용차와 검은색 SUV가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고정대교에서 41살 허모씨가 몰던 SUV가 1차로에 멈춰 있던 승용차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허씨 등 3명과 외국인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외국인 운전자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 받은 뒤, 도로에 나와 있다 2차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강원도 양구군에서 A펜션 사장 72살 안모씨가 근처에서 다른 폔션을 운영하는 59살 장모씨를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경쟁 관계에 있는 두 사람은 평소 영업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TV조선 정민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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