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의 류현진이 27일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복귀 후 첫 승이자 시즌 4승째를 챙겼다.
류현진은 5와 3분의 2이닝동안 안타 11개를 허용했지만, 삼진 8개를 빼앗으며 2실점으로 잘 막았다.
평균자책점은 2.27에서 2.38로 소폭 상승했다.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맹활약했다.
류현진은 3회와 5회 안타를 때려내면서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2타수 2안타를 기록한 류현진은 시즌 타율을 2할 5푼으로 끌어올렸다.
류현진의 활약 덕분에 다저스는 샌디에이고에 7-3 승리를 거뒀고 다저스 로버츠 감독도 "오늘 정말 큰 역할을 했다"며 칭찬했다.
류현진의 다음 선발 등판은 다음달 2일 애리조나와의 홈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