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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팀 결승 진출…아시안게임 3연속 메달 도전

등록 2018.08.31 21:44

수정 2018.08.31 21:54

[엥커]
야구 대표팀 역시 결승에 진출해, 내일 아시안게임 3연속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여자축구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3연속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최원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5회말 2사 1,2루. 4번타자 박병호가 중앙 펜스를 훌쩍 넘기는 3점포를 쏴 올립니다. 이번 대회 3연속 홈런. 박병호가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옵니다. 손아섭은 13타수 무안타의 침묵을 깨고 오늘 첫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손아섭
"부진하다보니까 부담감도 컸는데 오늘을 계기로 해서 정말 내일 결승전에서는 오늘같은 플레이 할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우리 야구 대표팀이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중국을 10-1로 꺾고 결승행을 확정했습니다. 대표팀은 1일, 일본/대만을 상대로 아시안 게임 3연속 금메달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입니다.

선동열
"어느 팀이 올라오든 최선을 다해서 아주 좋은 경기하겠습니다"

전반 18분 지소연을 시작으로. 이금민의 헤딩슛 이민아의 중거리슛 문미라의 쐐기골까지. 우리 여자 축구 대표팀이 대만을 4-0으로 완파하고 아시안게임 3연속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나아름은 사이클 여자 매디슨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앞서 여자 개인도로, 도로독주, 단체추발에 이어 매디슨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한국 선수단 최초로 아시안 게임 4관왕에 올랐습니다.

우리 유도 대표팀이 첫날에 이어 금빛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김성민과 곽동한의 금메달 등 오늘만 금 2, 은메달 3개를 추가했습니다.

tv조선 최원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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