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통일뉴스9

대북특사단, 김정은에 친서 전달…만찬 후 귀국

등록 2018.09.05 21:11

수정 2018.09.05 21:46

[앵커]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북 특사단이 오늘 낮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고 잠시 뒤 귀국할 예정입니다. 전체적인 공식 브리핑은 내일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지금까지 취재된 방북 성과는 어떤게 청와대 취재기자를 불러 보겠습니다. 최지원기자 오늘 오전 출발할 때만 해도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만났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아침 일찍 평양으로 방북한 대북 특사단은 김정은 위원장과 공식 면담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 친서를 전달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청와대는 특사단이 밤 8시 40분 평양 국제공항을 출발해 조금 뒤인 9시 50분 쯤 성남공항에 도착한다고 알렸습니다.

만찬 상대가 누구인지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1차 방북 때와 비교해볼 때 김 위원장과 접견한 뒤 곧바로 이어서 만찬을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청와대는 "특사단의 출발이 예정보다 늦어졌다"며, 내일 오전 10시 쯤 정의용 실장이 언론 발표를 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앵커]
이달 열리기로 했던 정상회담 날짜는 잡혔습니까?

[기자]
네, 정의용 실장이 그 카드를 들고 오고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만 아직까지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

특사단은 이달 17일부터 21일 사이에 2박3일 일정으로 정상회담 날짜를 확정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정확한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특사단은 오늘 오전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의 공항 영접을 받은 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과 40분 간 면담했습니다.

이어 공식면담과 오찬을 했지만, 청와대는 누구와 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는 오찬을 함께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TV조선 최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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