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전체

달리던 25톤 트럭에서 불…2100만 원 재산피해

등록 2018.09.29 13:04

수정 2018.09.29 13:33

[앵커]
어젯밤 서울 용산구의 한 도로에서 25톤 트럭이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남 창원에선 트럭이 전신주를 들이 받아 1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상배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럭 운전석 부근에서 거대한 불길이 치솟습니다 소방대원이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어젯밤 10시 40분 쯤 서울 용산구 자동차도로에서 인천에서 보광동으로 이동 중이던 25톤 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1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아랫부분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 조수석이 움푹 들어갔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기 파주시 문산읍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1톤 트럭 간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차량 안에 있던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40분쯤엔 경남 창원시 남문동의 한 왕복 4차선 도로에서 25톤 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59살 김 모 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이상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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