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차 방북을 마치고 돌아온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비핵화 협상에 중대한 진전을 이뤘으며, 핵 사찰단이 곧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과 중국 시진핑 주석의 북한 방문이 조만간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바야흐로 한반도에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2. 경기도 고양시 대한송유관공사에서 발생한 불이 휘발유 260만 리터를 태우면서, 17시만에 진화됐습니다.

기자
"화재가 난 저유소 앞 하천입니다. 불을 끌 때 사용한 거품형 소화액이 지금도 계속 떠내려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스리랑카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를 실화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3. 경기도 안산의 스팀청소기 물류창고에서 붉은 불개미 5천9백여마리가 발견됐습니다. 공산품은 방역 대상이 아니라 검역 사각지대에 놓였습니다.

4. 여의도의 한 호텔이 불꽃축제가 보이는 객실이라며 1박에 90만원 넘는 가격에 판매해놓고, 정작 공사중인 건물에 가려 축제를 볼 수 없어 소비자들이 분통을 터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