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0월 10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10.10 21:01

수정 2018.10.10 21:03

1.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국정감사에서 5.24 조치 해제를 검토중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의원들 집중 질의에, 강 장관은 범정부 차원의 검토는 아니라며, 말이 앞섰다고 해명했습니다. 

2. 트럼프 대통령이 미북 정상 회담 장소로 3~4곳을 검토하고 있다며 자신의 별장과 북한 등을 언급했습니다. 시기는 11월 중간선거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 풍등을 날려 저유조 화재를 일으킨 스리랑카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기각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화재 책임을 스리랑카인에게 모두 지운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송유관공사의 관리 부실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4. 오늘부터 20일간의 국정 감사가 시작됐습니다. 국회 법사위는 김명수 대법원장 직접 질의를 두고 공방을 벌이다 한때 파행됐고 고양이가 등장한 국감장도 있었습니다.

5. 노부모 집에 찾아간 50대 아들이 불이 난 것을 보고 아버지를 구하려 뛰어들었다가 부자가 함께 숨졌습니다.

목격자
"시동도 켜져 있고, 라이트도 켜져 있고, 운전석 문도 열려 있는 상태더라구요"

6. 공공기관이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하면서 근로자를 뺏긴 용역업체가 도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업체 사장
"갑자기 많은 인원이 없어지다 보니까 회사로는 살아나갈 길은 전혀 없습니다. 현재는"

일괄적 정규직화가 낳은 부작용,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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