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가 다음달 6일부터 6개월간 유류세를 15% 인하하고, 연말까지 공기업과 공공기관에 단기 일자리 5만9천개를 만듭니다. 특단의 경제대책 실효성을 따져봅니다. 

2.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시설을 개보수하는데, 97억 8천만원이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사 비용은 우리 측이 전적으로 부담했으며, 초기 사업비로 편성한 8600만원의 100배가 넘는 금액입니다.

3. 한국당이 헌법 60조 1항을 근거로 평양선언 비준 과정에 위헌 소지가 있다며, 가처분신청과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위헌 주장 자체가 위헌적 발상이라며 반박했습니다. 평양선언 비준 후폭풍 쟁점이 뭔지 짚어봅니다.

4. 비리 유치원 사태로 사립 유치원들이 신입생 모집을 무기한 연기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입학시스템 가입도 지진부진해, 다음달 유치원 추첨을 앞두고 학부모들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5. 법원마다 간이 공부방이 만들어져, 승진 시험을 준비하는 법원 공무원들이 공부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업무 시간에도 승진 시험 공부를 하는 현장, 취재했습니다.

6.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고속도로 버스 추락사고는 앞서가던 화물트럭에서 떨어진 낙하물을 피하려다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