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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대책 이후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 전달 대비 58% 감소

등록 2018.11.05 14:35

10월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가 한 달 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KISO)는 10월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 건수가 8926건으로 9월 2만1437건에 비해 58.3% 줄었다고 밝혔다.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건수는 올해 7월 7652건에서 8월 2만 1824건으로 9·13 부동산 대책 직전까지 급증했다. 하지만 정부가 악의적인 허위매물 신고를 단속하겠다고 밝히면서 9·13 대책 이후 크게 감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수도권 비규제 지역의 신고 건수는 늘었다. 인천 청라동(406건), 인천 송도동(252건)이 각각 10월 신고 건수 1,2위에 새로 올랐다.경기도 부천시 상동(235건),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204건),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157건)도 허위매물 신고가 많았다. / 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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