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노동전체

노후 석탄발전소 5기 중단, 미세먼지 저감효과 컸다

등록 2018.11.06 13:21

수정 2018.11.06 13:21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3~6월 전국 5기 노후 석탄발전소를 중단한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번 가동 중단 기간 동안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5년과 2016년 3~6월 평균치에 비해 충남 7㎍/㎥, 경남 5㎍/㎥, 강원 4㎍/㎥이 감소했다.

저감된 초미세먼지 양은  충남 487톤, 경남 474톤, 강원 94톤으로 총 1055톤에 달한다. 또 2016년 발전량당 온실가스 배출계수를 적용한 결과 온실가스 531만 5천 톤이 저감된 것으로 분석됐다. 배출량 저감에 따른 사회적비용 감소 효과는 5154억 원으로 추정된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