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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종 대체 발탁…대표팀, 12일 호주 원정길

등록 2018.11.08 16:09

수정 2018.11.08 17:21

주세종 대체 발탁…대표팀, 12일 호주 원정길

주세종(아산) / 조선일보DB

미드필더 정우영(알사드) 대신 주세종(아산)이 축구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 발목 부상 중인 정우영을 11월 A매치 명단에서 제외하고 주세종을 대체 발탁했다. 주세종은 지난 10월 우루과이, 파나마 평가전 당시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9월 이후 2달 만에 대표팀에 재승선했다.

대표팀은 호주 현지에서 2차례 평가전을 벌인다. 17일 호주, 20일 우즈베키스탄과 연달아 평가전을 치른다. 2달 앞으로 다가온 아시안컵을 대비한다.

이번 평가전에선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뉴캐슬)이 합류하지 않아 파울루 벤투 감독의 플랜B 실험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벤투호에 처음 합류하는 이청용(보훔)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등이 점검 대상이다.

선수단은 12일 호주로 출국한다. /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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