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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신임 대표이사에 신학철 3M 수석 부회장

등록 2018.11.09 09:14

LG화학이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에 글로벌 혁신기업인 3M 신학철 수석 부회장을 내정했다.

신학철 부회장은 1984년 3M 한국지사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필리핀 지사장, 3M 미국 본사 비즈니스 그룹 부사장을 거쳐 한국인 최초로 3M의 해외사업을 이끌며 수석 부회장까지 오른 전문경영인이다.

LG화학은 “신 부회장이 글로벌 기업에서 쌓은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LG화학이 세계적인 혁신기업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LG화학이 CEO를 외부에서 영입한 것은 1947년 창립 이후 처음이다.  /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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