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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음주운전 방지장치 설치하면 세제혜택 추진"

등록 2018.11.09 17:56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9일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설치하면 세제 혜택 등 정부의 지원을 받도록 하는 법안을 당 차원에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정책세미나'에 참석해 "선진국의 '음주측정기계'를 보면 음주측정에 문제가 없어야 차에 시동이 걸리도록 하는 시스템"이라며 "이 장치를 설치했을 때 세제 혜택을 주면 많은 운전자가 장착하도록 장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음주운전 처벌 강화 법안을 국회에서 꼭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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