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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당 분열 책임있는 사람들 스스로 물러나야"

등록 2018.11.20 11:25

김무성 '당 분열 책임있는 사람들 스스로 물러나야'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 조선일보DB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당 분열 책임있는 사람들은 스스로 물러나야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당 분열에 저는 큰 책임이 있기 때문에 책임을 통감하고 이미 불출마를 선언했고 당협위원장을 사퇴했다"라며 "그런 선상에 있는 분들이 자진해서 그런 길을 가는 것이 조직을 위해 좋은 일"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국민들은 한국당이 분열하지 말고 화해하고 통합하라는 요구를 하고 있다"라며, "통합을 통해 집권의 계기를 만들고, 저도 거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당 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다른 억측이 나오기 때문에 답변하지 않겠다"라고 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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