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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양 신임 인터폴 총재 "치안력 약한 지역 업그레이드 최우선"

등록 2018.11.23 13:59

한국인 최초로 인터폴 수장 자리에 오른 김종양 신임 인터폴 총재가 오늘 오전 11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총재는 치안력이 약한 지역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첨단화 되고 있는 신종범죄에 대한 고민도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총재는 두바이에서 열린 제87차 인터폴 총회에서 러시아 출신 알렉산드르 프로코프추크 인터폴 유럽 부총재를 제치고 선출됐다.

행정고시 특채로 경찰에 입문한 김 총재는 경찰청 기획조정관, 경남지방경찰청장 등을 거쳐 2015년 경기지방청장을 역임하고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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