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일본 고치에서 실시한 마무리 훈련을 종료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했던 마무리 훈련엔 류중일 감독을 비롯해 새롭게 LG 유니폼을 입은 최일언, 김호 코치 등 코칭 스태프 12명과 선수 23명이 참가했다.
올해 1군에서 활약했던 채은성과 정주현, 진해수 등이 포함 됐다.
마무리 훈련을 통해 젊은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하고자 했던 류중일 감독은 수비와 타격 훈련에 중점을 뒀다.
류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훈련하는 분위기 속에서 끈끈하고 진지하게 땀 흘리는 모습에 매우 만족스럽고 좋은 성과가 있었다"라고 만족했다. / 이다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