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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52%, 8주연속 하락…취임 후 최저

등록 2018.11.26 16:12

수정 2018.11.29 14:22

文대통령 지지율 52%, 8주연속 하락…취임 후 최저

문재인 대통령 / 조선일보DB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8주 연속 하락했다.

26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 조사 결과 문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은 52%로 지난주보다 1.7%p 떨어져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3.1%p 증가한 42.5%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1.4%p 감소한 5.5%로 집계됐다.

주요 원인으론 양극화 심화 등 경제 요인이 꼽혔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3%p 하락한 39.2%, 자유한국당이 22.9%, 정의당이 8.8%, 바른미래당은 6%, 민주평화당은 2.2%로 뒤를 이었다.

11월 3주차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19~23일 닷새 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95% 신뢰 수준·표본오차 ±2%p·응답률 7.9%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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