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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악성 미분양', 전월대비 5.1% 증가…수도권·지방 양극화 심화

등록 2018.11.29 14:40

수정 2018.11.29 14:43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이 한 달 사이에 5.1% 증가했다. 충북, 전남 등 지방에 집중됐다.  

29일 국토교통부는 10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이 1만5711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765호(5.1%) 늘었다.

이 가운데 수도권 2565호, 지방 1만3146호였다. 충북(415호), 전남(213호), 충남(166호) 등에서 크게 증가했다.

전체 미분양 주택은 6만502호로 전월 대비 94호(0.2%) 감소했다. 수도권 미분양이 972호 감소한 반면 지방은 878호 증가했다. / 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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