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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리용호 베이징 도착…中 왕이와 회동 예정

등록 2018.12.06 17:17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현지시간 6일 오후 3시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방중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리 외무상은 귀빈실을 통해 빠져나온 뒤 전용차량으로 시내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만찬 및 양국 외교장관 회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리 외무상의 이번 방중이 갑자기 결정된 만큼, 지난 1일 미중정상회담에서 전해진 미국의 의중이 전해질 것으로 보이며 향후 미북 고위급 회담 재개과 제2차 정상회담 개최 등을 결정하는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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