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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승연 회장, 베트남 한화에어로에서 현장 경영

등록 2018.12.07 14:35

한화 김승연 회장, 베트남 한화에어로에서 현장 경영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왼쪽) /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을 7년 만에 방문했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베트남 하노이 인근 화락 하이테크 단지(Hoa Lac Hi-Tech Park)에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기 엔진부품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승연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베트남 공장은 한화그룹이 글로벌 항공엔진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핵심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베트남의 항공산업과 정밀기계가공산업 발전에도 기여해, 양국간 깊은 신뢰와 동반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신공장은 약 10만㎡ 규모로, 베트남에 최초로 들어서는 대규모 항공엔진 부품 공장이다. /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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