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재해전체

철원 최저 '영하 20.4도'…한파에 전국 꽁꽁

등록 2018.12.08 18:09

12월 두 번째 주말인 8일 한파에 전국이 얼어 붙었다.

강원도와 경기북부에는 올겨울 첫 한파경보까지 내려졌다. 이날 강원도 철원의 최저기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영하 20.4도를 기록했다. 이는 2000년 이후 12월 상순 기온으로 세번째로 추운 기온이다.

또 설악산 영하 20.1도, 경기도 연천이 영하 16.1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아래까지 떨어졌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오는 10일 오전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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