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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카풀·택시 TF 열었지만 해결책 난항

등록 2018.12.11 11:04

수정 2018.12.11 11:21

더불어민주당 카풀·택시 태스크포스가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카풀 업체와 택시업계의 갈등 해소 법을 찾았지만,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이날 회의는 카풀 서비스 도입에 반대하며 50대 택시기사가 국회앞에서 분신해 사망한 다음날 열렸다.

전현희 민주당TF 위원장은 "이대로 사회적 갈등을 내버려둘 수는 없고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카카오와 얘기를 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전 위원은 정부안과 관련해 "정부안을 카카오측과 택시 업계에서 반대하고 있고 합의 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오늘 더 깊은 논의가 있었고 TF내에서 의견을 전개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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