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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보건당국, 보건의료 정보 공유한다…개성서 실무회의 개최

등록 2018.12.12 14:16

보건복지부는 오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북한 보건당국과 '남북 보건의료 실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권준욱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등 3명의 대표단은 오늘 오전 육로로 개성으로 출발했고, 북측에서는 김윤철 보건성 국장을 포함한 대표단 3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7일 진행된 남북 보건의료 분과회담 합의에 따른 것으로, 동절기 인플루엔자 정보를 시범적으로 교환하고 내년도 감염병 정보 교환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이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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