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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외고 인기 여전…경쟁률 지난해보다 상승

등록 2018.12.14 14:14

2019학년도 서울지역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의 모집 경쟁률이 전년보다 상승했다.

서울시교육청이 14일 발표한 '2019학년도 후기고 신입생 모집 결과'에 따르면 서울지역 자사고 321곳의 일반전형의 경쟁률은 1.3대 1로 지난해(1.29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서울지역 외고 6곳의 경쟁률도 1.75대 1로 지난해 1.52대 1보다 상승했다. 올해부터 자사고와 일반고가 모두 '후기고'로 같은 시기 원서를 접수했는데도 여전히 둘 다 인기가 계속된 것이다.

올해 후기고 입학전형에 지원한 학생수는 총 6만123명으로 이중 외고·자사고 등 특수목적고와 일반고·자립형공립고에 동시 지원한 학생은 1만2259명으로 2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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