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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옥상서 놀던 고등학생, 발 밑 차광막 깨져 추락사

등록 2018.12.20 17:32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고등학생 17살 A군이 친구 2명과 자신의 집 옥상에서 놀다 추락해 숨졌다.

A군은 건물 사이 비와 햇볕을 가리는 아크릴 차광막 위로 건너뛰다 차광막이 깨지면서 추락했다.

경찰은 친구들의 진술을 토대로 A군이 친구들과 술을 나눠마시고, 차광막 위를 여러 차례 오가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군의 친구들이 직접 119에 신고했고 학교 폭력 등의 정황은 없었다고 말했다. / 정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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