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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교통사고 낸 홍콩 배우 에릭 창 "음주사고 아니다" 부인

등록 2018.12.28 18:36

크리스마스에 일본 훗카이도에서 충돌사고를 당한 홍콩 배우 에릭창이 음주가능성을 일축했다.

에릭창은 일본 매체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교통사고는 정오에 발생했으며 전혀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전했다.

에릭창은 "음주운전을 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 무근"이며, "이미 진술을 마쳤고 휴가가 끝나면 대만으로 돌아가 영화 촬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일본 홋카이도현 오타루시 도로에서 에릭 창이 몰던 승용차가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에릭창과 사고가 난 차량에 타고 있었던 홍콩 경무처의 리즈헝 범죄보안처장은 하반신 마비 증세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 창의 차량에는 그의 친구와 40대 여성도 타고 있었다.

에릭 창은 영화 '첨밀밀'과 '무간도'를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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