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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주점 화재…목격자 "주변에서 폭죽 터졌다"

등록 2019.01.03 10:18

어젯밤(2일) 11시 40분쯤, 부산 서구 토성동의 한 주점에서 불이 났다.

업주와 함께 가게에서 술을 마시던 62살 박모씨가 주방에서 불이 나는 것을 보고 소방에 신고했다.

불은 1시간만에 꺼졌고, 소방 추산 519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주점 주변에 있던 폐오토바이에서 불이 시작돼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화재 신고 10분 전, 20대 남녀 4명이 인근 공터에서 폭죽을 터뜨리며 놀았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주변 차량 블랙박스를 분석할 예정이다./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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