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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산후조리원 퇴원한 신생아 RSV 감염증상…조리원 폐쇄

등록 2019.01.07 16:26

대구 달서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Respiratory syncytial virus)에 감염된 신생아가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즉각 산후조리원을 폐쇄하고, 역학조사중이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달서구 A산후조리원을 퇴원한 신생아가 고열과 콧물 등 증상이 발견됐다. 병원 진료결과 RSV 감염으로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즉각 역학조사를 벌여 지금까지 신생아 5명의 감염을 확인했다.

이 가운데 2명은 증상이 호전됐고, 나머지 3명은 병원 입원 중이지만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RSV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하다. 급성호흡기 전염병으로 법정전염병으로 분류돼 있다. 대부분 자연치유 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나 선천심장 기형아, 조산아들은 치명적일 수 있다.

대구 달서구보건소는 7일 현장 역학조사를 벌이고, 산후조리원에 있거나 퇴원한 신생아에 대한 증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잠복기는 2일에서 최대 8일 정도며, 증상은 콧물, 기침, 발열 등 감기 증상과 유사하다. 성인는 감기 정도로 보이지만 영유아는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으로 감염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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