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전체

고향 친구 살해한 중국인 도주…경찰 추적 중

등록 2019.01.12 11:59

인천에서 중국인이 같은 국적의 남성을 살해하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새벽 0시40분쯤, 인천 중구 운서동의 한 호텔 앞에서 중국인 36살 A씨가 고향 친구인 35살 B씨를 차에 태운 뒤 흉기로 찔렀다고 밝혔다.

A씨는 호텔 입구에 B씨를 내려 놓은 뒤 차량을 타고 달아났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다. 부검결과 B씨는 과다출혈로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차량 이동 경로 등을 확인하며 추적하고 있다./ 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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