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중순 베트남에서 2차 정상회담을 열자는 의견을 북측에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북 양측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베트남은 적극적인 유치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2.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수도권에는 올해 첫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새벽 최악을 기록한 중국 베이징의 공기까지 유입되면서, 월요일인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3. 간호조무사 실습생이 괴롭힘을 당해 힘들다며 동료들의 실명을 언급한 유서를 남기고 숨졌습니다. 경찰은 '태움' 등 집단괴롭힘이 있었는지 수사할 예정입니다.

4. 기계가 사람을 대체하는 무인 매장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직원이 기름을 넣어주던 이 곳은 최근 공사를 거쳐 이렇게 셀프 주유소로 바뀌었습니다." 가격거품을 뺀 최저가 제품들은 사라지고 있는데, 가파른 최저임금 인상의 그늘,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