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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호 사고 실종자 추정 시신, 선체서 발견

등록 2019.01.14 19:40

수정 2019.01.14 19:41

무적호 사고 실종자 추정 시신, 선체서 발견

14일 오후 전남 여수시 오동도 앞 바다에서 지난 11일 경남 통영 욕지도 앞 해상에서 상선과 충돌해 전복된 낚시어선 무적호가 예인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통영해경은 무적호를 인근 조선소로 예인해 합동 감식을 벌이기로 했다. / 연합뉴스

무적호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 나흘째인 오늘 오후 4시 50분쯤 무적호 발전기실에서 사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해경은 시신을 인근 병원으로 옮기고, 지문과 소지품을 확인해 신원을 파악 중이다.

무적호는 지난 11일 오전 4시 28분쯤 경남 통영 욕지도에서 80km 떨어진 공해상에서 LPG 운반선과 충돌한 뒤 전복됐다./정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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