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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반짝 한파에 미세먼지 주춤…목요일 다시 악화

등록 2019.01.15 21:45

수정 2019.01.15 21:48

며칠째 미세먼지가 비상이었죠. 아이도 어른도, 복무 중인 의경도 취재하는 사진 기자도 황사 마스크가 꼭 써야하는 최악의 상태였습니다. 호흡기는 물론 눈까지 뻑뻑했는데요.

다행히 내일은 먼지가 해소됩니다. 반짝 한파 덕분인데요. 힘들게만 느껴지던 강한 바람이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습니다. 전국이 미세먼지 보통 수준 예상됩니다.

단, 한파 대비 잘 하셔야겠는데요. 오늘보다 체감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옷차림 든든하게 하시고요. 서울 -9도로 시작해 낮기온 -1도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추위 말 그대로 반짝 한파입니다. 오후부터 따뜻한 서풍이 불어와 모레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또 대신 미세먼지가 심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보 유의해주시고요.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은 밤에 눈이 조금 날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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