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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장 ESS에서도 불…ESS화재 2년 동안 21건

등록 2019.01.21 12:53

오늘 오전 9시 26분쯤 울산 남구 대성산업가스 1공장에 설치된 ESS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ESS 배터리실 내부 진입이 곤란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대성산업가스는 산업용 가스를 생산하는 곳이다. ESS 화재는 지난 2017년 8월부터 최근까지 21건 발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8월부터 조사를 시작했지만,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화재 원인이 나오지 않자, 지난 10일 정부는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ESS 345개에 대해 가동중단을 요청한 바 있다. / 정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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