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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핵심부품 해외수주 사상 최대…1.9조원 달성

등록 2019.01.22 10:38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17억 달러, 우리 돈 약 1조9000억 원 규모의 자동차 핵심부품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상 최대 규모다. 이는 대단위 조립 단위의 모듈 제품을 제외한 핵심부품만을 집계한 것으로 전년 보다 40% 이상 급증했다.

현대모비스의 해외 수주액은 2015년 5억달러, 2016년 10억달러, 2017년 12억 달러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이 같은 실적은 '미래차 핵심 기술'과 '해외 전기차 업체로부터의 수주'가 이끌었다는 게 현대모비스의 설명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21억 달러 규모의 해외 부품 수주를 목표로 미래차 기술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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