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귀금속 9백만원 어치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16살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설 연휴 첫날인 어제(2일) 저녁 6시20분쯤 울산 울주군의 한 금은방에서 목걸이와 메달 세트 등 9백만원 어치를 훔쳤다.
A군은 귀금속을 사는 척 하다가 업주가 한 눈을 파는 사이 범행을 저질렀다.
범행 당시 A군은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경찰 추적 끝에 4시간 만에 붙잡혔다. 경찰은 훔친 귀금속을 모두 회수했다.
A군은 경찰조사에서 용돈이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 정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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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서 900만원 상당 귀금속 훔친 10대…"용돈 필요해서"
등록 2019.02.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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