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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40대 승객, 여성 택시기사 무차별 폭행 후 도주

등록 2019.02.10 14:32

오늘(10일) 새벽 4시30분쯤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의 한 아파트 단지 근처에서 40대 추정 남성 승객이 택시기사 62살 여성 이모씨를 폭행하고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술에 취해 택시에 탄 뒤 택시기사 이씨에게 욕설을 하며 운전을 방해하며 행패를 부렸다.

이씨가 택시를 세우자, 남성은 갑자기 무차별 폭행한 뒤 도주했다.

택시기사 이씨는 얼굴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달아난 남성을 추적중이다. /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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