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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부패지수 최고점, 국제사회가 적폐청산 노력 평가한 것"

등록 2019.02.12 17:34

수정 2019.02.12 17:37

文대통령 '부패지수 최고점, 국제사회가 적폐청산 노력 평가한 것'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부패인식지수(CPI)에서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받아온 점수 중 최고점을 기록한 것과 관련 12일 "적폐청산 노력에 대해 국제사회가 평가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으로부터 결과를 보고받은 후 "참여정부 때는 부패방지법, 반부패관계기관협의회 신설, 투명사회협약 체결 등 다양한 노력으로 그러한 결과를 만들었지만 이후 몇 년간은 답보 혹은 하락해 안타까움이 컸지만 이번에 역대 최고 점수를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1995년부터 각 나라별 부패인식지수를 발표해 온 NGO 국제투명성기구에 따르면 한국의 2018년도 부패인식지수는 100점 만점에서 전년보다 3점 오른 57점으로 역대 최고다. 전체 순위로는 180개국 중 45위로 6계단 상승했다.

박 위원장은 "권력형 비리와 생활 속 적폐가 여전히 남아있다"며 "부패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부패 예방과 처벌 강화 등을 통한 반부패 대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역대 최고 점수를 받기는 했지만 국제사회에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반부패정책협의회의 기능 강화는 물론 공수처 설치 등 법·제도적 노력도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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