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7

2월 23일 '뉴스 7' 헤드라인

등록 2019.02.23 19:12

1. 검찰이 환경부 산하기관 상임감사 채용 과정에서 청와대가 직접 개입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청와대에 대해 압수수색영장 청구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2. 환경부가 낙동강과 한강에 있는 보 11개에 대해서도 연내 처리 방안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김영근 / 상주 낙단보 수문개방 반대대책위원장
"하류 쪽에 있는 하우스 농가가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작물이 많이 말라 죽었고.."

주민들은 식수와 농업용수 부족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습니다.

3. 김정은 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 하루 전인 26일 오전 기차로 베트남에 입국해 승용차로 하노이까지 이동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베트남 현지 언론은 오는 26일 동당시부터 하노이까지 국도의 차량 통행 전면 금지를 보도했습니다.

4. 이탈리아에서 잠적한 조성길 전 북한 대사대리의 딸이 자발적으로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강제송환 논란이 일자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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