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전체

새벽기도 준비하던 교회 주방에서 가스 폭발…2명 부상

등록 2019.03.03 16:14

수정 2019.03.03 16:15

오늘(3일) 오전 4시 50분쯤 전북 부안군의 한 교회에서 LPG 가스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교회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던 목사 63살 여성 박모씨와 교회 신도 72살 이모씨가 얼굴과 손에 화상을 입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스가 폭발하면서 교회 유리창과 외벽 일부가 무너져 교회 내부는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새벽기도를 앞두고 아침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가스레인지에 불을 붙이는 순간 누출된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오선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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