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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소속사 분쟁 배후에 승리?

등록 2019.03.04 18:11

수정 2019.03.04 18:41

강다니엘 소속사 분쟁 배후에 승리?

/ 강다니엘 인스타그램 캡처

보이그룹 워너원 출신의 강다니엘이 소속사와 분쟁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독자 계정을 오픈해 화제다.

강다니엘은 어제 밤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소속사에 자신 명의로 된 SNS 계정 양도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며 오늘 낮에 새 계정을 열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2017년 워너원으로 데뷔해 지난해 말 팀 해체 뒤 새 소속사와 계약을 맺은 강 씨는, 솔로 앨범을 앞두고 홀로서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한 매체는 이 같은 내용을 토대로 강 씨가 해당 소속사에 계약 해지를 위한 내용 증명을 보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매체는 이러한 움직임 뒤에 그룹 빅뱅 멤버인 승리가 있다고 전했는데, 강 씨가 승리의 소개로 홍콩의 40대 사업가를 만났고, 이 사업가가 강다니엘 유치를 위해 투자자들을 확보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강 씨의 현 소속사인 L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회사와 아티스트간의 오해로 생긴 부분으로, 전속계약 해지에 대한 내용증명은 아니다" 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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