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3월 8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3.08 21:06

수정 2019.03.08 21:12

1. 문재인 대통령이 7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행정안전부 장관에 진영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박영선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2. 미 국무부가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제재 면제를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청와대는 유엔제재 내에서 미국과 협의할 것이라며 재개 추진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3.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로 기소된 성창호 판사 등 현직 법관 6명이 재판 업부에서 배제됐습니다. 해당 판사들은 관행에 따라 내부 보고했을 뿐이라며 반박했습니다.

4.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비위 사실을 무마해준 당사자로 지목받고 있는 인물이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태우 전 수사관은 오늘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5. 경찰이 클럽 버닝썬의 1년간 회계 장부를 확보해 분석하던 중 탈세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전 버닝썬 직원
"예를 들어 백만 원 치 술을 시키면, 현금으로 결제하면 저한테 떨어지는 게 한 16%. 카드로 하면 14% 이런 식이죠."

6. 울산의 한 양로원에서 70대 남성이 함께 생활하던 남성 4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투신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양로원 관계자
"왜 부딪히고 이렇게 하니까 그것이 이제 욕을 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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