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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딸기 맛보세요"…논산딸기축제 24일까지

등록 2019.03.22 08:49

수정 2020.10.03 05:00

[앵커]
요즘같은 봄철이 딸기의 계절입니다. 우리나라에 딸기로 유명한 곳이 몇곳 있는데 그중 한곳인 충남 논산에서는 지금 딸기축제가 한창입니다.

그 딸기향이 가득한 축제 현장을 김달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선홍빛 딸기가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탐스러운 딸기를 한 입 베어뭅니다. 새콤달콤한 딸기향이 입 안 가득 퍼집니다. [조현우/충남 논산시] 친구들이랑 딸기 먹어서 맛있었어요.(기분은 어땠어요) 좋았어요.// 딸기 가래떡 뽑기, 딸기잼과 딸기 케익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합니다.// [이규철/전북 전주시] 딸기케잌도 만들고, 딸기잼도 만드는 체험을 하면서 집에서 쉽게 할 수 없는 체험을 해서 좋은거 같습니다.// 올해로 22번째를 맞은 논산 딸기 축제 현장입니다. 충남 논산은 국내 딸기 3대 주산지입니다. 전국 딸기 생산량의 15%를 차지합니다.//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올해 미국과 동남아 시장에 1000만 불 어치를 수출했습니다. 논산시는 올해 축제에 이집트와 크로아티아 등 22개 나라 주한 외교사절 60여 명을 초청해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알렸습니다.// [황명선/논산시장] 동남아 지역 3개국을 다녀왔는데요. 30분 만에 완판하고 1000만불 120억 계약체결을 하고 왔습니다.// 연간 50만 명이 찾는 논산딸기축제는 오는 24일까지 이어집니다. TV조선 김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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