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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회동' 여배우 참고인 조사…경리실장 해외 잠적

등록 2019.03.24 11:14

수정 2019.03.24 11:30

[앵커]
경찰이 클럽 버닝썬 사태와 관련해, 유명 여배우 박 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또 해외로 잠적한 클럽 버닝썬의 전 경리실장 A씨를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버닝썬 운영 실체를 파악하는 키맨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준명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명 여배우 박 모씨의 SNS 계정입니다. 박 씨는 지난 19일 자신의 남편인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와 관련된 클럽 버닝썬 사태에 대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또,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입장을 밝히기 조심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전 7시쯤 박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3시간 가량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밴드 FT아일랜드의 전 멤버 최종훈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최 씨가 지난해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 모 총경과 골프를 쳤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 자리에 박 씨가 남편 유 대표와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총경도 유 대표와 골프를 친 적이 있고 승리와 만난 적이 있다고 시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버닝썬에서 경리실장으로 일했던 여성 A씨가 해외로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4일 마약 투약, 경찰 유착 의혹 등을 밝히기 위해 버닝썬을 압수수색해 1년치 장부를 확보했는데, 장부 작성 등을 총괄했던 A씨를 버닝썬 운영의 실체를 아는 '키맨'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A씨의 행적을 쫓고있습니다.

TV조선 신준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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