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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세대교체' 프로배구…정지석·이재영 시대

등록 2019.04.01 21:44

수정 2019.04.01 22:22

[앵커]
이번 시즌 프로 배구는 남녀를 가리지 않고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실력과 스타성을 모두 갖춘 정지석과 이재영 등 20대 젊은 에이스들이 배구 인기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신유만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자부 MVP 수상자는 대한항공 정지석입니다."

정규리그 우승팀 대한항공의 주포, 정지석이 MVP로 선정됐습니다.

총 29표 중 23표를 득표하며 압도적인 표차로 최우수선수가 됐습니다.

정지석은 남자부 득점 9위와 공격성공률 3위를 기록했고 수비 종합 지표에서도 2위에 올라 대한항공의 '창과 방패' 역할을 모두 책임졌습니다.

첫 FA를 앞둔 정지석은 원 소속팀 대한항공 잔류가 유력한 가운데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여자부 MVP는 흥국생명을 통합 우승으로 이끈 이재영에게 돌아갔습니다.

유효표 29표를 '싹쓸이'한 이재영은 올스타전과 챔프전에 이어 정규리그 MVP까지 석권했습니다.

정규리그와 챔프전 '통합 MVP'는 김연경과 황연주에 이어 이재영이 세 번째입니다.

이재영
"저희가 작년에 꼴등을 하면서 많이 어려움도 있었고 저 나쁜 길로 안 빠지게 도와주신 박미희 감독님 감사드리고."

프로 5년차인 이재영은 화려한 세리머니와 '인간 비타민'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밝은 미소로 '팬 서비스'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각각 24살, 23살인 정지석과 이재영은 활기를 불어 넣으며 한국 배구의 '에이스'로 우뚝 섰습니다.

TV조선 신유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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