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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쌀쌀한 출근길, 12도 넘는 일교차 주의…공기는 쾌청

등록 2019.04.02 21:45

수정 2019.04.02 21:53

4월이라기엔 바람이 차갑습니다. 그래도 좋은 점은 쾌청한 공기죠. 봄꽃과 어우러진 파란 봄하늘이 추위를 좀 위로해주는 것 같습니다.

내일도 오늘 날씨와 비슷합니다. 아침과 밤으로 춥겠고 모레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이고요 쌀쌀한 동안 미세먼지도 주춤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까지는 시설물 관리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한반도의 기압 밀도가 커지면서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부는데요. 해마다 봄철 갑작스런 돌풍에 시설물 사고 뉴스 접한 기억 있으시죠. 이번에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심한 강풍이 불것으로 보이니까요. 점검 미리 해두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건조특보까지 내려져 작은 불도 크게 번지기 쉽습니다. 화재 주의도 당부드립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살펴보면 춘천 -2도 서울 2도로 시작해 낮기온 서울 14도 대구 16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집니다. 당분간 건조한 날씨 이어지고요 일요일쯤 비가 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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