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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고성 산불현장 방문…정부 지원 약속

등록 2019.04.05 17:18

수정 2019.04.05 17:31

文대통령, 고성 산불현장 방문…정부 지원 약속

이재민 위로하는 문재인 대통령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강원도 고성 산불 현장을 방문해 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오후 3시 40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사무소에 설치된 산불대책본부에 방문해 11분 간 머물렀다. 진화 상황과 피해 현황, 이재민 지원과 복구 작업 계획 등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인근 천진초등학교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을 방문해 30분 동안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진행한 긴급회의에서는 "잔불까지 완전히 정리될 때까지 경각심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지자체와 군병력 등 동원 가능한 인력을 모두 투입하여 진화된 곳, 꺼진 불도 다시 확인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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