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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원유제재 예외 연장 안할 것"…국제유가 급등

등록 2019.04.22 16:29

수정 2019.04.22 16:30

'美, 이란 원유제재 예외 연장 안할 것'…국제유가 급등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 AP

미국 정부가 이란산 원유 제재와 관련해 한국을 비롯한 8개국에 대해 다음달 2일 만료되는 한시적 예외 조치를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요 외신들이 현지시간 21일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2일 오전 일부 국가에 대해 이란산 원유 제재에서 면제해 주는 조치를 갱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P통신도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과 일본, 터키와 같은 동맹국을 포함한 5개국에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를 더는 면제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할 태세라고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11월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를 복원하면서 중국과 인도, 일본, 한국, 이탈리아, 그리스, 터키, 대만에 대해 다음달 2일까지 180일간의 한시적 예외를 인정했었다.

이같은 보도에 국제유가는 급등하면서, 브렌트유 6월물과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모두 지난해 10월 말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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