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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졸라의 후예,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 내한

등록 2019.04.26 18:37

탱고의 거장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음악을 계승하는 앙상블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이 오는 5월 1일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연다.

피아졸라는 탱고를 현대 클래식의 한 장르로 승격시킨 아르헨티나의 거장이다.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은 피아졸라가 세상을 떠난 뒤 설립된 '아스토르 피아졸라 재단'이 조직한 단체 중 하나다. 재단을 세운 사람은 피아졸라의 부인 라우라 에스칼라다 피아졸라다.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은 현재 라우타로 그레코(반도네온), 세바스티안 프루삭(바이올린), 크리스틴 자라테(피아노), 세르기오 리바스(콘트라베이스), 게르만 마티네즈(기타)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은 싱가포르, 홍콩, 중국 등지로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해금 연주자 강은일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탱고와 전통악기의 만남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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